코스피
4,110.62
(24.38
0.59%)
코스닥
934.64
(0.36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이혜훈 "유엔결의안 실효성 걱정…中, 대북압박부터 해야"

입력 2017-08-07 10:17  

이혜훈 "유엔결의안 실효성 걱정…中, 대북압박부터 해야"

"제재명단에 김정은 일가 빠지고 대북 원유공급 금지 제외돼"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기자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7일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실효성이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개인제재 명단에 김정은 일가의 이름이 빠져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북한의 생명줄인 원유공급 금지가 중국과 러시아 반대로 제외됐다"며 "북한 대외무역의 92.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과연 이 제재를 반드시 실행시키겠다는 생각이 있는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중국은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할 게 아니라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부터 실행해야 한다"며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역할을 찾을 수 없어서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보복이나 박해를 이유로 월경한 탈북자뿐만 아니라 경제적 궁핍을 이유로 월경한 탈북자도 국제법상 난민의 지위를 인정받는다"며 "중국은 탈북자 강제송환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나라를 지키는 줄만 알았던 자식들이 실상은 지휘관 사모의 노예로 전락했다는 소식에 수많은 부모님이 분노했다"며 "진상조사를 군 전반으로 확대해 장병들이 개인의 사사로운 사병으로 전락하는 악습을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