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카카오는 자사의 대작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음양사 for Kakao'가 지난 1일 국내 출시 후 6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음양사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구글 플레이 매출 6위에 올라 수익 상황도 안정적"이라며 "모바일 RPG로서는 이례적으로 남녀 성비가 5:5로 균형을 이뤄 '장수 게임'이 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음양사는 중국의 유명 게임사 넷이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가 퍼블리싱(서비스·유통)하는 작품이다.
일본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요괴를 부리는 주술사들의 모험을 담았으며 중국산 게임의 편견을 깨는 세련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음양사는 앞서 작년 9월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 일본 등에 출시되며 누적 다운로드 2억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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