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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푸드트럭 상표권 출원…영세업자 상권 침해 논란

입력 2017-08-09 18:48   수정 2017-08-09 18:53

BBQ, 푸드트럭 상표권 출원…영세업자 상권 침해 논란

"영세업자 영역 침범 안 해…사회환원 차원"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BBQ가 푸드트럭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하고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는 최근 특허청에 푸드트럭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BBQ는 이미 피서지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13일 열리는 '2017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도 푸드트럭에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는 BBQ의 푸드트럭 사업 진출에 아무 문제가 없지만, 푸드트럭이 대표적인 영세 자영업자들의 사업 영역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유명 브랜드 프랜차이즈가 푸드트럭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을 앞세워 손쉽게 시장을 잠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BBQ 측은 영세업자들의 사업 영역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푸드트럭 상표권 등록은 했지만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며 "다만 영세업자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영세업자들을 돕는 사회환원 차원에서 푸드트럭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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