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내년 서울광장에 전시할 공공미술작품을 찾는 공모를 10월 1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대상 작품의 주제는 '서울과 서울시민의 오늘'이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서울의 이슈와 오늘을 담아낸 것이면 된다. 공공미술 작품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오늘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분야와 작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건축·조경·디자인·회화·조각·설치미술·회화 등 공공미술에 관심이 있는 문화예술계 작가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추린 뒤 시민 투표에 부쳐 최종 선정 작품을 가려낼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현재 전시 중인 김승영 작가의 '시민의 목소리'에 이어 내년 서울광장에서 선보인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