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장성 '공관병 갑질' 파문에 관심 계속

입력 2017-08-13 10:00  

[주간 화제의 뉴스] 장성 '공관병 갑질' 파문에 관심 계속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지난주 인터넷에서는 육군 대장의 '공관병 학대' 파문이 계속 큰 관심을 끌었다.

휴가철을 맞아 공항 노동자의 애환과 국내 여행지의 바가지 문제를 다룬 기사에도 클릭이 쏠렸다.

13일 네이버가 5∼11일 기사별 클릭 수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정치 부문에서는 공관병을 몸종처럼 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찬주 대장 부인의 군 검찰 소환 소식이 가장 조회수가 많았다. "공관병을 아들처럼 생각해 그렇게 했다"는 부인의 말이 독자의 공분을 샀다.

전주(지난달 29일∼4일) 정치 부문의 클릭 수 1위도 공관병 '갑질' 파문 관련 뉴스가 차지했다.


8일 북한의 괌 폭격 발언과 관련해 실제 도발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를 짚어보는 기사는 정치 부문에서 조회수 2위에 뽑혔다.

경제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8이 애플 아이폰이 지배하는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3위까지 올랐다는 소식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

8ㆍ2 부동산 대책 이후 정부가 투기 근절을 위해 어떤 카드를 더 내놓을지를 분석한 기사도 많은 클릭이 몰렸다.

사회 분야에서는 휴가철 여행객의 '갑질' 행태에 골머리를 앓는 검색 요원 등 공항 종사자들의 얘기가 클릭 1위에 올랐다.

작년 큰 반향을 일으킨 저소득층 소녀들의 '깔창 생리대' 사연을 재조명하고 생리대 지원 사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살펴본 기사도 많은 독자가 찾았다.


생활 문화 분야에서는 베트남·일본 등보다도 물가가 비싸기 일쑤인 국내 관광지의 바가지 행태를 꼬집는 기사가 최다 클릭 수를 기록했다.

세계 분야에서는 북한의 괌 폭격 위협과 관련해 중국이 도발 시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힌 소식이 클릭 수 1위에 올랐다.

연예 분야에서는 사고를 당한 딸을 떠올리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흘린 배우 양동근의 사연과, 요리연구가와 재혼하는 코미디언 배동성의 얘기가 반응이 가장 좋았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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