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제주소식]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전문강사 운영체계 안내,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페미니즘과 젠더, 성 문화와 성 담론,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대응방안, 성희롱 관련 법과 사례, 조직문화와 성희롱, 성희롱 고충 처리 절차, 예방교육 정책과 전문강사의 역할, 학교 현장과 성희롱 예방, 교육대상 분석 및 강의안 작성법 등이다.

교육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한다.

교육대상은 도내 공공기관 종사자, 도내 여성·시민단체 종사자, 도내 인문사회계열 대학원 재학자, 도내 성희롱 예방 관련 업무·연구·강의 경력이 있는 자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kigepe.or.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제주·닝보·나라 청소년 문화캠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와 중국의 닝보, 일본의 나라 청소년 50여명의 참가하는 제2기 청소년 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지속 가능한 바다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 예술공간인 이아와 함덕해수욕장 등지에서 음악, 사진, 미술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림 그리는 해녀'의 함주현 감독과 바다 쓰레기 문제를 문화예술로 접근하는 업사이클링팀 재주도좋아 신화정 강사가 지속 가능한 삶과 바다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음악·사진·미술 분야의 멘토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만든 성과물은 19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바다페스티벌을 통해 공유한다.

도는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닝보, 나라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문화캠프를 처음 개최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