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3천500만원 들여 독도 위령비 일대 손본다

경북경찰청 3천500만원 들여 독도 위령비 일대 손본다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독도를 수호하다 순직한 경찰관을 기리는 독도 순국비 일대를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3천500만원을 들여 독도 위령비 제단을 기존 나무 데크에서 화산암 일종인 오석으로 바꾸고 위령비 안내판도 새로 세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을 냈다고 경북경찰청 측은 밝혔다.

독도 동도 국기게양대 인근에는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경찰 허학도 씨를 기리는 비석 등 경찰 순국비 6개가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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