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도 영업"…대구은행 영업시간 탄력운영 지점 확대

"토요일도 영업"…대구은행 영업시간 탄력운영 지점 확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은행이 토요일에도 일부 지점 문을 여는 등 탄력 운영 영업점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대구 수성구 시지지점이 매주 토요일도 영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입출금 업무를 비롯해 신규 예·적금, 환전, 전자금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조회 업무가 필요한 대출 등은 토요일에 이용할 수 없다.

대구은행이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모두 19개다.

대구 신세계점, 현대백화점출장소, 대백프라자점 등은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춰 토요일뿐 아니라 일요일도 문을 연다.

또 달성공단 영업부와 성서 3공단 지점은 업체 편의를 위해 영업시간을 오후 4시 30분까지로 늦췄다.

은행 관계자는 "유통시설이나 공단, 아파트와 상가 밀집 지역 영업점 업무 시간을 조정해 고객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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