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2년 전국체전 유치 추진…경기장 확충안 확정

입력 2017-08-16 15:30  

목포시 2022년 전국체전 유치 추진…경기장 확충안 확정

(목포=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유치를 추진한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종합경기장 신축 용역 끝에 경기장 확충방안이 확정됐다.

종합경기장은 목포 FC 축구장 인근에 짓고 옥암동 대학부지에는 체육관을 건립한다.

부지 13만여㎡에 들어설 경기장 신축에는 78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국·도비 확보, 유달경기장 매각 등을 통해 연차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달경기장은 안전도 D등급 판정을 받아 수차례 보수를 통해 C등급으로 격상했지만, 육상 연습이나 소규모 행사에만 사용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올해 말 제103회 전국체전 개최지를 목포로 결정하면 시는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전남에서는 2008년 동부권인 여수에서 전국체전이 열린 뒤 서부권에서는 아직 개최되지 않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전 유치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면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 콘텐츠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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