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사 1인 더 채용하기'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현재 원주시청과 고용노동부원주지청에 등록된 구직자는 5천320명이다.
반면 747개 기업이 인력을 구하는 중이다.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구직자 일자리 창출, 기업체 공감대 형성, 구인·구직 미스매치 대안 모색 등을 위해 우선 경제인단체와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첫 토론회는 18일 오후 6시 30분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원주 경제인 네트워크 수백포럼과 한다.
경제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수백포럼 회원은 94명이다.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17일 "기업별로 한두 명 고용이 가능한지, 기업체 어려움은 무엇인지 등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별 한두 명 고용은 부담이 적은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1사 1인 더 채용하기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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