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해군 1함대 해상전투단이 17일 부대 강당에서 김종호 한국이고그램연구소장을 초빙해 가족관계 개선 행사를 했다.
'행복한 가정이 건강하고 강한 부대를 만든다'라는 해군 1함대 해상전투단장 권정섭 준장 아이디어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해상전투단 기혼 장병과 가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 표현과 포옹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소통·배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정섭 준장은 17일 "밝은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투력을 발휘하려면 행복한 가정과 가족 사랑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장병들이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부대 차원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