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7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0bp(1bp=0.01%p) 떨어진 연 1.801%로 마감했다.
10년물도 1.2bp 내린 연 2.320%로 장을 마쳤고,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1.7bp, 0.8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도 0.5bp씩 내렸고 50년물은 0.7bp 하락 마감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채권금리가 떨어지자 국내 채권시장이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면서 "전날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3년과 10년 국채선물 매수세도 일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