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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근무제 400명 채용…경북도 새 일자리 창출 나서

입력 2017-08-17 17:38  

주 4일 근무제 400명 채용…경북도 새 일자리 창출 나서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일자리 나누기 하나로 주 4일 근무제 채용에 들어가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022년까지 30개 출자·출연기관 정원의 20%(400명)를 주 4일 근무제 정규직으로 채용해 일자리를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8개 기관에 27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30개 기관으로 이런 채용을 확대한다.

경산 화장품산업 클러스터 기업 가운데 21곳이 올해 말까지 50여 명을 주 4일 근무제로 뽑는 등 민간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도시 청년이 시골에서 창업하고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 직무체험을 하도록 지원한다.

농업 분야 6차 산업화를 위해 2021년까지 선도 경영체 300곳을 만들고 10곳을 집접화단지로 조성한다.

이렇게 하면 6천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치매를 치유하는 모델인 돌봄농장 시범사업에도 들어간다.

동해안 관광 해양자원 보호, 산림 병해충 방역,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에 80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도는 이 같은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1천500억원 규모 일자리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난 1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일자리 추경과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출자·출연기관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일자리 추진 상황보고회'를 하기도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 개 일자리라도 더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공공 부문이 먼저 나서고 이러한 분위기가 민간으로 확산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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