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타격 1위' 김선빈(28·KIA 타이거즈)이 1천486일 만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1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을 1번에 배치했다.
김선빈이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2013년 7월 23일 LG 트윈스전 이후 무려 1천486일 만이다.
KIA에서 올시즌 가장 많이 1번타자로 나선 선수는 로저 버나디나다. 버나디나가 3번 타순으로 이동한 뒤에는 이명기가 주로 1번 타순에 섰다.
하지만 이날 김기태 감독은 두산이 좌완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우자, 좌타자 이명기 대신 우타자 김선빈을 톱타자로 택했다.
김선빈은 올해 9번타자로 가장 많이 출전했다.
그러나 타격감만큼은 중심타자, 테이블 세터 이상이다.
김선빈은 이날 전까지 타율 0.388로 리그 타격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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