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유망 중기 10곳 베트남 전시회서 409만달러 수출 상담 실적

입력 2017-08-18 11:41  

경기 유망 중기 10곳 베트남 전시회서 409만달러 수출 상담 실적

도 "식음료와 식품 가공 포장 분야에서 수출 교두보 마련"

(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10곳이 베트남 식품 및 가공 포장 분야 시장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달 9∼12일 베트남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베트남 식음료 및 식품가공포장 산업전(vietfood & Propack Vietnam)'에서 40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베트남 식음료 및 식품가공포장 산업전은 식음료, 식품원자재 및 첨가물, 식품 가공 포장기계 및 기자재를 다루는 베트남 남부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5천㎡ 규모 전시장에 전 세계 20개국 5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78개사의 한국 기업이 참가해 한국의 우수 상품 및 기술들을 현지 시장에 소개했으며 경기도는 우수 중소기업 10곳을 참가시켜 부스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를 일부 지원했다.

또 베트남어 전문공동 통역원을 현장에 배치해 수출기업이 현지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결과 10개의 경기도 기업은 총 161명의 해외바이어와 총 40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1년 이내에 총 13건 8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천의 이기춘 바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산업전에서 베트남 S사와 눈꽃 빙수기기에 대해 총 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성과는 신흥시장 개척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내 수출 다변화를 위해 각 분야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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