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8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4bp(1bp=0.01%p) 내린 연 1.777%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연 2.314%로 0.6bp 내렸고,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2bp, 0.9bp 하락했다.
반면에 20년물과 30년물은 0.6bp씩, 50년물은 0.8bp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스페인 테러로 채권시장이 처음에는 강세로 시작했다"면서 "다음 주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과 잭슨홀미팅 등 큰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초장기물은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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