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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주말' 고속도로 하행 '원활'…정오께 교통량 최대

입력 2017-08-19 10:05  

'비오는 주말' 고속도로 하행 '원활'…정오께 교통량 최대

지난주보다 교통량 20만대 감소…서울서 부산까지 4시간39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토요일인 19일 주말 나들이객이 이동을 시작했지만, 비 소식이 예고돼 고속도로는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와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등 총 9.5㎞ 구간만 시속 40㎞ 미만으로 정체 현상을 보였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의 정체 구간도 12.8㎞(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에 불과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구리방향과 일산방향 모두 송내나들목 인근 2∼4㎞ 구간을 제외하고는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나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4시간43분, 부산 4시간39분, 목포 4시간15분, 대구 3시간43분, 광주 3시간26분, 강릉 2시간55분, 대전 2시간7분 등이다.

이날 지방으로 향하는 교통량은 고속도로별로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에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대 혼잡 시간에도 평상시보다는 길이 덜 막힐 전망이다.

하행 기준 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 2∼3시에,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7시께 원활한 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행 고속도로는 정오 전후로 혼잡이 시작된다.

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42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9시30분 현재 13만대가 이미 요금소를 통과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 40만대 중 현재 8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다.

이날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60만대로, 지난주 토요일 480만대보다 약 20만대 줄어들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비 때문에 나들이객이 줄어들어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체 구간 길이도 평상시 주말 200∼300㎞에서 100∼150㎞로 짧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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