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FC바르셀로나 B팀이 개막전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꺾었다. 이승우와 백승호(이상 바르셀로나 B팀)는 결장했다.
바르셀로나 B팀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 2017-2018 세군다 디비시온 1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28분 초코 로사노의 선제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 B팀은 전반 38분 마크 카르도나의 결승 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바르셀로나 B팀은 후반 7분 추격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아쉽게도 한국인 공격수 이승우와 백승호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명의 비유럽권 선수만 뛸 수 있는 규정 때문에 이날 선발로 나선 비치뉴(브라질)와 로사노(온두라스)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이승우와 백승호는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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