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골프 2승 김찬, 내달 신한동해오픈 출전

입력 2017-08-21 08:31  

일본프로골프 2승 김찬, 내달 신한동해오픈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2승을 거둔 재미동포 김찬(27)이 9월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33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김찬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1일 "김찬이 신한동해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와 한국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JGTO에서 활약 중인 김찬은 5월 미즈노오픈, 7월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시즌 상금 5천540만 3천55엔(약 5억8천만원)을 벌어 JGTO 상금 2위에 올라 있다.

또 드라이브샷 비거리 319.88야드로 1위를 기록하는 등 키 188㎝의 건장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주특기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나가게 돼 무척 설렌다"며 "무엇보다 한국에 계시는 할머니께서 많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은 9월 14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16일 전역한 배상문(31)과 지난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신인상 수상자 왕정훈(22)이 출전하는 등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