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협성건설의 아파트 3천900여세대에 홈IoT(가정용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9월 부산광역시 부암동에 분양 예정인 협성휴포레 시티즌 파크 아파트 389세대를 시작으로 협성건설이 서울 신대방을 비롯해 경주와 포항 등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연동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IoT@home)에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부산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아파트를 건설·공급해 온 협성건설은 내년부터 서울에도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첨단 IoT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사업협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가 홈 IoT 사업 협약을 맺은 건설사는 협성건설을 포함해 30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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