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2009년 이후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경기가 열리는 잠실(NC-LG), 문학(두산-SK), 광주(롯데-KIA), 수원(한화-kt), 고척(삼성-넥센) 경기에 앞서 사인회를 진행한다.
홈과 방문팀 각각 선수 2명씩 참가해 팬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팬 사인회 개최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행사 진행은 해당 경기 홈 구단에서 결정해 공개한다.
또한, 선수단 전원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야구공 모양을 형상화한 기념 로고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출전한다.
◇ 2017 야구의 날 팬 사인회 참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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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잠실│문학│광주│수원│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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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치승(LG)│노수광(SK) │심동섭(KIA) │윤석민(kt) │김하성(넥센)│
││이형종(LG) │김동엽(SK) │김윤동(KIA) │고영표(kt) │이정후(넥센)│
││이호준(NC) │최주환(두산)│나경민(롯데)│정근우(한화)│조동찬(삼성)│
││이재학(NC) │박건우(두산)│김원중(롯데)│최재훈(한화)│박해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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