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25일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최대 2조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최진명 연구원은 "하이투자증권 매각 등으로 3분기에 확보될 유동성이 1조원으로 예상되고 현대중공업[009540] 지분도 매각하면 1조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최대 2조원을 현금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 자회사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가 예상된다"며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에 발생한 자회사 영업손실(226억원)을 배제하면 3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다른 계열사와 비교해 노사분규가 없고 수주·조업 상황이 안정적이어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미포조선은 지분 가치가 2조원이고, 자체 사업 가치는 7천억원으로 시가총액이 최소 2조7천억원 이상이 가능하다"며 "수주 실적이 양호해 3분기에 잔고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미포조선의 전날 종가(9만9천원) 기준 시가총액은 1조9천8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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