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글로벌 이머징 시장의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글로벌이머징 펀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이스트스프링 뉴실크로드 펀드'를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국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리뉴얼했다.
펀드는 투자자산 대부분을 전 세계 이미징 시장의 우량기업을 편입하는 'GEM(Global Emerging Markets) 다이내믹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 대상 펀드로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매매·평가이익에 붙는 15.4%의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의무 가입 기간이 없고 납입 한도 내에서 자유로운 매매와 입출금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예병용 마케팅 상무는 "세밀한 분석을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이머징 시장에서 가치주를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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