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택지 개발로 학생이 많이 늘어나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와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지구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신설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이들 3개 학교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켰다.
신설 학교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초등 1곳(37학급)과 중학 1곳(31학급), 일광도시개발지구에 초등 1곳(41학급)이다. 개교 예정 시기는 2020학년도다.
명지신도시 초등학교에는 병설 유치원도 함께 설립한다.
일광도시개발지구에는 이번 초등 1곳 외에 2021학년도에 초등 1곳, 중학 1곳의 추가 신설도 추진한다.
김흥백 부산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3개 신설 학교의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신도시 내 학생배치 문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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