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남수단 U-15 축구선수단 초청…친선경기 등 교류

체육공단, 남수단 U-15 축구선수단 초청…친선경기 등 교류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 등도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잦은 내전으로 고통받는 남수단의 15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스포츠 교류 증대를 위한 친선경기를 치르고 스포츠관람, 문화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수단 축구대표팀은 경북 영덕에서 개최되는 중등축구연맹 주최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려고 24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대회가 끝난 뒤 9월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KSPO 여자축구단과 친선경기를 벌이고, 스포츠 경기 관람과 서울 시내 명소 관광 등도 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 선수단에 단복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남수단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