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대회 1라운드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 첫날인 지난 24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날씨 탓에 오후 조 60여 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2라운드를 시작돼야 할 25일 오전에야 1라운드는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전날과는 날씨가 확 달라졌다.
전날 선수들을 괴롭혔던 비와 바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하늘도 맑아졌다.
그러나 1라운드가 이날 오전 10시에 끝나면서 2라운드 시간도 미뤄졌다.
2라운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애초 1라운드 때와 비슷하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3시간 40분가량 늦춰졌다.
오전 11시 30분께 출발하려던 오후 조 첫 시간은 오후 3시 10분이 됐다.
1라운드 공동 선두인 이보미(29)는 오전 8시 30분께 출발 예정이었지만 전날과 같이 낮 12시 20분에 첫 홀을 시작했다.
티오프 시간이 조정되면서 마지막 조는 이날 오후 5시에 출발한다.
일몰 시간이 오후 7시 정도이기 때문에 오후 조 대부분은 2라운드를 마치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에 또 2라운드 잔여경기를 치러야 한다.
KLPGA 측은 "2라운드 후에는 컷 통과로 선수들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날씨만 허락한다면 3, 4라운드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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