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창춘의 해외 투자 매력 보여주는 독일 기업인 방문

입력 2017-08-25 13:22  

[AsiaNet] 창춘의 해외 투자 매력 보여주는 독일 기업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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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9765



(창춘, 중국 2017년 8월 24일 AsiaNet=연합뉴스) 최근 거의 20개 독일 기업에 소속된 기업인들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중국 동북부의 산업 도시인 창춘을 방문했다. 1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독일 기업 방문단이 창춘을 찾은 것이다. 이는 중국이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및 기존 동북부 산업기지의 재활성화라는 국가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창춘이 해외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됨을 뜻한다.



지린 성의 수도 창춘은 첨단 제조산업, 포용과 개방 정신 및 동북아시아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중국 중앙 정부는 동북부 지역의 재활성화를 지원화고자 일련의 구체적인 조치와 계획을 마련했다. 지린대학의 정책 및 관리학 교수 Li Beiwei는 “그중 창춘을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전략의 시범 도시로 선정한 조치는 해외 업체에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춘은 고속철도와 자동차 산업으로 중국의 고급 제조기지가 됐다.



중국의 동북부 지역은 견고한 산업 기반을 자랑한다. 중국-독일 합작투자사인 Changchun Hexin Machinery Manufacturing Co. Ltd의 기술 이사 Frank Weight에 따르면, 지역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단기 혜택이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독일을 기반으로 한 ALBA 그룹의 CEO Axel Schweitzer는 다른 나라의 대규모 시장도 공략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중앙 정부의 강력한 조치 덕분에 환경보호 부문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했다. 폐기물 재활용 분야에서 좋은 사업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그는 ALBA 그룹이 창춘과 실용적인 협력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독일 기업 CNP-Technology Water and Biosolids GmbH 사장 Markus Gerlach는 “창춘을 방문한 후 중국 동북부 지역에 큰 수자원 관리 잠재력이 있다고 느꼈다”라며 “자사는 이 부문에서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erlach 대표는 자신의 기업이 중국 기업과 같은 차원에서 기술 협력을 시행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창춘 상업청장 Gao Shan은 “창춘 시 정부는 투자를 촉진하고자 서비스를 개선해왔다”고 말했다.



창춘에 위치한 업체들은 최근 수년 동안 창춘 시 정부의 서비스 개선과 효율성 향상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중국 동북부 지역의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 징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반기 창춘의 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운송 기반시설 역시 크게 개선됐다. 중국 동북부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는 지린 성을 통과한다.



Weight 이사는 “앞으로 숙련된 노동자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면서 “자사는 창춘에 교육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Changchun Municipal Governmen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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