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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추석마케팅] 최장 10일 황금연휴 해외에서…예약, 두자릿수 증가율

입력 2017-08-28 06:12   수정 2017-08-28 06:20

[관광업계 추석마케팅] 최장 10일 황금연휴 해외에서…예약, 두자릿수 증가율

여행사들 다양한 패키지 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이도연 기자 = 올해 추석 황금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작년보다 37∼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27일 현재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하나투어에서 해외여행을 예약한 인원은 7만7천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의 3만9천명보다 97.4% 증가했다.

작년 추석연휴 전날은 9월 13일이었고 연휴 마지막 날은 같은 달 18일이었다.






하나투어의 올해 추석 연휴 지역별 예약 인원 비중을 보면 동남아가 42.4%로 가장 높고, 일본 23.9%, 중국 15.7%, 유럽 8.5%, 미주 5.4%, 남태평양 4.0% 등이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거나 휴가를 낸다면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만큼 유럽(4.6%→8.5%)과 미주(2.5%→5.4%) 등 장거리 여행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

중국 여행 예약 비중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한중 관계 악화로 지난해 29.0%에서 올해 15.7%로 많이 축소됐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모두투어 여행상품으로 해외로 떠나려는 인원은 3만7천명으로 작년의 2만7천명에 비해 37% 늘었다.

지역별 예약비중은 동남아 36.7%, 일본 19.2%, 중국 17.2%, 유럽 11.3%, 남태평양 8.2%, 미주 7.5% 등이다.

모두투어는 역대 추석 연휴에 유럽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여행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를 위한 예약 문의는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고 긴 연휴를 맞아 미주나 하와이,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여행사들이 유럽 등 장거리뿐만 아니라 베트남, 일본 등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다녀오는 다양한 상품을 가족 단위, 커플 단위 등으로 구성해 여러 종류의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긴 추석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지난주 증시에서는 여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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