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중국 보육기관과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신용보증기금 중국 보육기관과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중국계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코드코리아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코드는 독일, 이스라엘, 미국, 핀란드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 벤처기업 지원기관 가운데 하나다. 국내 법인은 2015년 11월 설립됐다.


테크코드코리아는 사물인터넷, 모바일, 바이오, 정밀기술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지역에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부산에도 거점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테크코드에 추천하고 테크코드의 추천을 받은 기업에 보증지원과 투자를 하게 된다.

테크코드는 신보가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엑셀러레이팅 서비스와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투자 콘퍼런스와 비즈니스매칭, 포럼 등 각종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데도 합의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