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못이뤄

입력 2017-08-28 20:25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못이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28일 교섭에서 올해의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노사가 다시 만나 교섭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8차 임단협 교섭에서 정회를 거듭하며 5시간 만에 끝냈다.

노조는 29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섭 재개와 투쟁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회사는 지금까지 임금 부문에서 호봉 승급분(정기 승급분 + 별도 승급분 1호봉 = 4만2천879원) 지급을 제외한 기본급 인상 불가, 성과금 200% + 100만원 지급안을 냈다.

이어 단체 개인연금 5천원(현재 2만원) 인상, 성과금 50% + 일시금 40만원 + 복지포인트 10만(회사가 지정하는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등 추가안도 제시했지만, 노조는 거부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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