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휴젤[145020]이 이달 수출 급증으로 성장 둔화 우려를 떨쳤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7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휴젤의 8월 보툴리눔 톡신류 수출은 지난 27일 기준으로 작년 동기보다 129.1% 증가한 1천98만달러로 집계됐다"며 "월간 수출 증가율이 7월에 25.2%로 성장 둔화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한 달 만에 100%를 넘어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최대주주 베인캐피탈이 독일 제약사 슈타다(Stada) 인수를 거의 완료했다"며 "슈타다는 유럽에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 판권을 보유해 판매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럽 내에서 보툴렉스는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15%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휴젤의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3% 상향 조정하면서 "보툴리눔 톡신의 폭발적 성장세와 베인캐피탈의 슈타다 인수에 따른 시너지, 미국과 유럽에서의 보툴렉스 출시로 인한 신약 가치 상승 가능성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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