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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현 국면 '북과 대화' 염두에 둔 정부 대응 부적절"

입력 2017-08-29 11:19  

남경필 "현 국면 '북과 대화' 염두에 둔 정부 대응 부적절"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조건부 통합론'엔 시기상조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29일 "이런 국면에서 북과 대화를 염두에 둔 듯한 정부의 대응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방송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도발을 상시화하고 협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빨리 배치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국론을 모아서 사드배치부터 실천해 나가는 모습 보여주면 좋은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안보 등 현재 상황에서 국가 리더십에 의문을 갖게 한다. 정부가 미국과 중국, 북한에 오락가락하는 듯한 시그널을 보내면 안 된다"며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너무 의식할 국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소속인 남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일부에서 나오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조건부 통합론'에 대해 "여러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우리가 탈당한 것 아니냐"며 "지금 자유한국당과 통합 거론은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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