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자회사 티슈진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의 출시 기대감에 강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15% 오른 13만1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골관절염 유전자세포치료제 인보사의 판매가 올해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티슈진의 지분 14.4%를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은 충분히 매력적인 장기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보사는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 10월부터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된다"며 "국내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271만명이며 인보사는 이 중 약 65%를 처방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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