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가 30일 개회했다.
9월 8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진다.
교육청은 석면 천장 교체 등 학교시설 개선 중심으로 1천174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김쌍우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노숙인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3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오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을숙도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조정화 의원의 발언 등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부산시 시정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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