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프랑크푸르트서 '제5회 독일 한국음악제'

입력 2017-09-01 07:15  

5∼6일 프랑크푸르트서 '제5회 독일 한국음악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오는 5일과 6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스타인웨이 하우스와 알테 오퍼 모차르트 홀에서 '제5회 독일 한국음악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한-독 수교 130년을 맞아 시작한 이 음악제는 '한국과 독일 음악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년 '젊은 거장들의 무대', '한독교류연주회',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만남'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5일에는 '젊은 거장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예년처럼 공모를 통해 트로싱엔 국립음대에 재학하는 피아니스트 윤수정과 카를스루에 음대에 다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아, 피아니스트 최용석이 선정됐다. 이들은 독주회와 듀오 연주회를 연다.

다음날은 타악기 독주와 이중주, 타악기와 피아노, 그리고 바이올린이 만나는 1부 '한독교류연주회'와 2부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만남'의 무대가 이어진다.

1부에는 정은비, 세바스티안 베이골트(타악기), 니나 윤케(바이올린), 마틴 슈말츠(피아노), 2부에는 지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생황 연주자 김효영 명인과 박경훈(피아노), 베레나 젠네캄프(첼로) 등이 출연한다.

올해 음악제의 예술감독은 이도훈 작곡가가 맡았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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