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정상화 위해 노력…'공영형 사립대학' 추진"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상지대학교비상대책위원회(상지대 비대위)가 31일 강원 원주시 상지대학교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장 철거식을 하고 10년 분규 종식을 선언했다.
상지대 비대위 방정균 공동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관선이사 파견, 총장 직무대행으로 정대화 교수 선임, 상지학원 이사회 학내 개최 등 대학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상지대 정상화의 상징적 의미로 천막농성장을 철거한다"라고 밝혔다.
천막농성장 설치 시기는 2014년 8월 15일이다.
상지학원 이사회도 학원 정상화를 약속했다.
이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임시이사를 파견한 목적은 상지대를 조속히 정상화하라는 주문으로 이해한다"며 "상지대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성원 등과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수평·개방·민주적인 이사회 자세로 대학 정상화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상지학원이 우리 사회의 가장 민주적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상지대가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상지학원 이사회는 "상지대 상황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상지대 발전을 촉진한다는 차원에서 상지대가 정부 추진 '공영형 사립대학'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상지학원 임시이사 8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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