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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144경기 다 똑같지만, 오늘 KIA전은 특히 중요"

입력 2017-08-31 17:44   수정 2017-09-02 17:30

김태형 감독 "144경기 다 똑같지만, 오늘 KIA전은 특히 중요"



(광주=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정규시즌 144경기가 다 똑같다고 볼 수도 있지만, 특히 오늘 경기가 중요하긴 하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31일부터 이틀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2연전을 펼친다. KIA가 1위, 두산이 2위인 까닭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도 불린다.

김 감독은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듯 보였다.

그는 "아직 정규시즌이 24경기 남았다. (1, 2위 팀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지만, 평소와 똑같이 경기를 치를 것이다. 정규시즌 144경기가 다 똑같다"고 말했다.

KIA와 두산은 2.5경기 차가 난다.

두산이 2연전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0.5경기 차가 나 선두로 도약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정규시즌 우승이 1차 목표인 이상, 두산은 전날 롯데전 패배를 딛고 기필코 다시 좋은 흐름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KIA는 올 시즌 유일하게 두산에만 상대전적(5승 1무 7패)에서 밀린다.

두산은 이번 2연전에서 1승 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이후 포스트시즌 대결을 앞두고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김 감독 역시 "KIA와 우리 모두에게 오늘, 내일 경기가 특히 중요하긴 하다"며 "뒤 경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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