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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350선 후퇴(종합)

입력 2017-09-01 10:35   수정 2017-09-01 10:36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350선 후퇴(종합)

삼성전자 사흘 연속 상승…코스닥 7일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1일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2,350선까지 물러섰다.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16포인트(0.39%) 내린 2,354.0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6포인트(0.18%) 오른 2,367.45로 개장한 뒤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장 초반 한때 2,370.2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뒤 2,35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7%)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95%)도 각각 상승 마감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수출이 두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기초여건은 탄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내외 이벤트에 따른 하락의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오르더라도 9월 후반까지는 이렇다 할 동인이 없어 상승 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단 하방 지지선도 2,350선에서 견고하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엿새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16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811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807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선 형국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업(1.04%)과 의약품(0.27%)은 오르고 있고, 보험(-1.90%)과 유통업(-1.29%)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0.30%)가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1.69%)도 함께 오르고 있다.

나머지는 전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2등주인 SK하이닉스[000660](-1.02%), LG화학[051910](-1.58%), 신한지주[055550](-1.15%), 삼성생명[032830](-2.16%), SK텔레콤[017670](-1.58%)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5%) 오른 658.8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88포인트(0.44%) 오른 660.71로 출발한 뒤 7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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