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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판로 개척 나선다

입력 2017-09-03 10:00  

롯데백화점,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판로 개척 나선다

업계 최초로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 전문관 '엘스테이지샵' 오픈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 전문관을 만들어 신생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자체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 안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온라인 패션 전문관인 '엘스테이지샵'(el.stage#)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엘스테이지샵'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 전문관으로,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고 신생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롯데백화점은 전했다.

'엘스테이지샵'에서는 80여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 중 42개가 선보인 지 2년 미만의 신생 브랜드이고, 21개는 온라인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브랜드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홈페이지 구성과 마케팅 프로모션 등 패션전문관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우수 브랜드의 경우 향후 오프라인 매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 담당 상무는 "이번 온라인 패션 전문관은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육성하겠다는 상생의 의미로 기획했다"며 "신생 브랜드는 비용 부담 없이 제작과 판매에 전념하고, 백화점은 10∼30대 젊은 고객을 유입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엘스테이지샵'에 입점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10∼3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이 평균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패션전문몰이 오픈하면 젊은 고객이 엘롯데 몰로 유입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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