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일 오후 5시 20분께 전남 해남군 화산면 한 농로에서 1t 트럭이 나무에 부딪혀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트럭 운전석엔 박모(69)씨가 심하게 다친 채 쓰러져 있었다. 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박 씨가 트럭을 몰고 비탈길을 내려가다 나무를 들이박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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