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3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임 시당위원장이었던 권은희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국회에 집중하기 위해 시당위원장직을 내놓았다.
최경환 의원은 "대선 패배 이후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당은 국민의당의 심장이다. 다시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어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마련한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에 대해 많은 광주 시민이 동의하고 국민의당 역할을 지지하고 있다"며 "조직을 정비하고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체제 아래에서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면현안 3대 과제를 정했다.
▲ 이번 정기국회 광주에 필요한 예산 확보 ▲ 5·18 특별법 국회통과로 완전한 진상규명 ▲ 금호타이어·기아차 등 지역산업 보호 등이다.
또 광주시당과 8개 지역위원회의 조직을 정비하고 당원 배가운동을 벌이는 한편 경쟁력 있는 후보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출신인 최경환 의원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상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옥고를 치렀으며 5·18광주민주유공자이다.
전남대·연세대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20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현재 국민의당 원내 기획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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