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3일 "동성 결혼은 섭리에 반하고 사회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동성애·동성 결혼 개헌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동성 결혼 합법화를 반드시 막아 내겠다"며 "우리 함께 힘과 뜻을 모아 동성 결혼 합법화를 반드시 막아 내자"고 강조했다.
종교, 노인 단체 등으로 결성된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 국민연합'은 전국을 돌며 동성애·동성 결혼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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