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4일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울산의 에쓰오일 화학설비 증축현장을 비롯해 전국 27곳에서 일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증축현장에서 열린 중앙안전점검에는 양정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호성 안전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 에쓰오일·대우건설·협력업체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검검에 발주자 에쓰오일과 시공사 대우건설 관계자 참석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 가운데 하나인 원청업체 책임 강화에 따른 것이라고 공단 측은 전했다.
안전검검의 날은 가정과 사업장 구성원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안전문화 운동이다. 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을 계기로 매달 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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