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협한 폭거"이며 "치명적인 환경 파괴를 일으키는 인류에 대한 국가 범죄"라고 비난했다.
민단은 4일 발표한 항의문에서 "재일동포의 총의를 대표해 분노를 담아 강하게 비난하고 항의한다"고 밝혔다.
민단은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지 않도록 국제여론과 연대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에 북한의 폭주를 멈추도록 공동보조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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