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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 "시가 콜택시 직영하라"

입력 2017-09-05 14:12  

군산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 "시가 콜택시 직영하라"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지역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은 5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콜택시를 시가 직접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군산시는 지난달 장애인콜택시를 위탁 운영해온 한 지역장애인센터와 잦은 민원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이용자들은 "장애인콜택시가 아니면 외출할 수 없는데 운영업체들이 갑질, 불친절, 위법행위 등을 지속해 큰 불편을 겪는다"며 잘못된 부분을 건의라도 하면 불이익을 주거나 보복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콜택시를 민간에 위탁하면 이용자들은 고통과 피해가 더 늘어나고, 시민 세금이 운영자 주머니로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은 시가 콜택시를 직영 운영할 것과 함께 24시간 연중무휴 운행, 야간 운행시간 연장, 이용요금 인하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콜택시 직영은 여러 가지를 검토해 결정하겠다"며 "우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적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2007년부터 연간 4억7천만원가량을 들여 장애인콜택시 17대의 위탁 운영을 해왔다.

장애인콜택시는 매월 1천명정도의 중증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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