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거포 최정(30)이 2년 연속 40개의 홈런을 폭발했다.
최정은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롯데의 우완 선발 송승준의 시속 133㎞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날 전까지 39개의 홈런을 친 최정은 이로써 40개의 홈런을 달성했다.
에릭 테임즈(당시 NC)와 함께 공동 홈런왕(40개)에 오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홈런 40개를 기록했다.
2년 연속 40홈런은 이승엽(삼성)·심정수(현대·이상 2002∼2003년), 박병호(넥센·2014∼2015년) 에릭 테임즈(NC·2015∼2016년)에 이어 역대 5번째다.
이날 경기 전 기준으로 홈런 2위는 윌린 로사리오(한화·34개), 김재환(두산·32개)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최정의 2년 연속 홈런왕 등극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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