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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한국전력, 내달 정책 불확실성 해소"

입력 2017-09-06 08:17   수정 2017-09-06 16:46

한국투자 "한국전력, 내달 정책 불확실성 해소"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6일 한국투자증권은 발전 관련 정책 불확실성이 다음 달에 해소될 전망이라며 한국전력[015760]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5만4천원)를 유지했다.

강승균 연구원은 "새 정부 들어 신규 원전·석탄발전 프로젝트 진행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가장 큰 변수는 신고리 5·6호기 진행 여부인데, 다음달 20일을 기점으로 지난 6개월간 지속된 '탈원전'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공론화위원회는 이달 13일 시민참여단 구성을 끝내고 한 달 동안 토론회 12번, 설문조사 4차례를 진행하고 다음달 20일에 최종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이를 수용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이 중단되면 한국수력원자력이 부담할 비용은 2조6천억원 정도로 정부가 모두 보전해줄 가능성이 크다"며 "착공하지 않은 신한울3·4호기, 천지1·2호기는 진행이 어렵겠지만 특별한 변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다음달에 신고리 5·6호기의 진행 여부가 결정되고 8차 전력수급계획까지 수립되면 주요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며 "이후 한국전력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기업 이익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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