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마이클 제이폭스 재단' 연구과제 수행기업 선정

입력 2017-09-07 15:00  

셀리버리, '마이클 제이폭스 재단' 연구과제 수행기업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바이오 벤처기업 셀리버리는 미국 마이클 제이 폭스 재단(Michael J. Fox·이하 MJFF)이 주관하는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과제에 선정된 셀리버리의 'iCP-Parkin'은 파킨슨병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파킨단백질'로 만든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일동제약과 공동개발 중이다.

셀리버리는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이 후보물질의 약리 작용원리를 규명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 있는 MJFF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중 최대 규모의 단체로 현재까지 연구 주제 1천500여 개에 8천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영화 '백 투 더 퓨처'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이후 파킨슨병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도에 설립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파킨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재단으로부터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MJFF의 후속 연구지원 유치를 이끌고, 다국적 제약기업과 공동 연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m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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