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육군총장 "미사일 전력확충·사령부 조직보강"

입력 2017-09-07 15:34   수정 2017-09-07 17:18

김용우 육군총장 "미사일 전력확충·사령부 조직보강"

미사일부대 사격훈련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7일 유사시 북한 핵심시설 정밀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탄도미사일 운용 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육군은 이날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오후 미사일부대 작전대비태세 현장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미사일사령부 예하 부대의 동해안 사격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대는 우리 군이 운용하는 '현무-2' 계열 탄도미사일, '현무-3' 순항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등을 운용하는 핵심 전략 타격부대라고 육군은 설명했다.

현무-2 계열 탄도미사일은 후방 지역에서도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는 전략무기로, 유사시 북한 핵·미사일 시설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과 대량응징보복체계(KMPR)의 핵심 전력이다.

김 총장은 현장에서 사격훈련 중인 육군 미사일부대와 주한 미 2사단, 한미연합사단 예하 포병여단 장병들의 전술 조치 능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김 총장은 "육군의 미사일은 북핵ㆍWMD(대량파괴무기)에 대한 전천후·초정밀·고위력의 전략 타격자산으로, 킬체인과 KMPR의 주축"이라며 "앞으로 육군은 미사일 전력확충, 미사일사령부 조직보강, 전문인력 육성 등 핵심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