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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1천500년 부여 주암리 마을 지킨 은행나무

입력 2017-09-07 15:47  

[카메라뉴스] 1천500년 부여 주암리 마을 지킨 은행나무

부여군, 나무 생육상태 점검, 주변 개선사업 추진





(부여=연합뉴스) 충남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축융봉 줄기에 자리 잡은 녹간마을에는 천연기념물 제320호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이 은행나무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영양공급, 주변 정비 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은행나무는 백제 성왕 16년(538년)에 사비(부여)로 도읍을 옮길 당시 좌평 맹 씨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1천 년이 넘는 세월에 마을 사람들에게는 신령한 나무였지만 1960년대까지도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1980년에 들어서야 수차례 현지답사를 통해 수령이 1천500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1982년 11월 8일 천연기념물 제320호로 지정됐다.

이 나무는 높이 23m, 둘레가 8.6m에 달한다.

마을 주민들은 오랜 세월 마을과 함께한 은행나무를 위해 정월 초이튿날 행단제를 올리고 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부여군 제공)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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